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AI 로봇팔 등 첨단물류장비 한자리에…17∼20일 물류산업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산업 발전방향을 전망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8회 국제 물류산업전'이 17∼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운송·보관·포장 등 물류 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일반 물류회사를 비롯해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약 140개 기업이 참여해 480여개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화물을 스스로 인식해 들어 올리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팔, 스스로 바닥을 이동하면서 화물을 잡아 나르는 자율운송 로봇, 물류용 지게차 등 첨단 물류 장비들이 전시된다.

17일에는 물류기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위한 투자환경·통관절차 설명회가 열린다.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정부 관계자와 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투자 전략 등을 설명한다.

18일에는 물류 빅데이터 활용,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물류 융·복합 세미나가 열린다.

19일에는 물류기업 채용설명회를 한다. 동부익스프레스, 한진, 씨제이대한통운, 메쉬코리아 등 4개 회사 인사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기업 소개를 하고 채용일정, 인재상, 근무조건 등을 소개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6일 "물류가 미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