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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안철수 "김기식 감싸기, 朴 우병우 감싸기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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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박근혜 청와대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을 감싸기 한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김 씨를 해임하라는 요구는 상식 중의 상식으로, 적폐 청산을 외치는 정부가 받아들여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상식적 요구를 묵살하고 청와대가 임종석 비서실장 이름으로 중앙선관위에 질의서를 보냈다며 몰라서 질의한 것이라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서 했다면 선관위 답변서를 면죄부로 앞세워 여론을 뭉개버리겠다는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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