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김기식 “스탠퍼드대 연수, 대기업 지원 안 받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2년간 연수를 할 당시 대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받지 않았다”고 12일 해명했다.
서울신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은 이날 금감원 출입기자단에 보낸 보도참고자료에서 “참여연대 재직 중이었던 2007년 12월부터 2년간 미국 스탠퍼드대 부설 아시아-퍼시픽 리서치 센터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지낸 바 있다”면서 “다만 이 기관에 대한 기부자 명단에 있는 것으로 거론되는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지원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아시아퍼시픽 리서치센터에 국내 대기업들이 고액 기부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으로부터 이른바 스폰서를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대기업이 거론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 재직시절인 2015년 11월에 국가보훈처 직원과 단둘이 중국과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선 “보훈처 출장은 의원 1명만 출장을 간 사례가 몇 차례 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해당 출장은 보훈처의 국회 정무위원 대상 국외사적지 탐방사업으로 2012~2017년 중 매년 1~2차례 이뤄졌다”면서 “19대 국회 기간에 총 8건이 있어 15명의 의원이 참가했다”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