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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기식 사퇴 찬성 51%...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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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절반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5%로 집계됐습니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33.4%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내림세를 보여 6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 비율은 66.2%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최근 임명된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이 급격하게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두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와 ±2.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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