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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성태 “김기식 원장, 정치자금 땡처리 외유… 왜 항상 ‘그 여비서’를 대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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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피감기관 삥뜯기 외유'만 즐긴 줄 알았던 김기식 원장이 '정치자금 땡처리 외유'까지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임기만료 시 후원금이 남으면 전액 국고로 반납해야 하는 정치자금법을 의식했는지 남은 정치자금을 항공료, 호텔비, 심지어 렌트비로 사용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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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국회의원 임기 종료를 불과 '3일' 남겨놓은 시점까지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등지로 공무출장을 다녀와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또 외유에는 왜 항상 '그 여비서'를 대동하는 것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가하면 김기식 원장과 이 정권 실세들이 모여 만든 '더미래연구소'는 조직적으로 피감기관 삥뜯기에 나섰습니다.'라며 '정무위 간사였던 김 원장 의원실에서 직접 모집안내 문자와 공문을 발송하며 1인당 600만원에 이르는 고액강좌의 수강을 독촉했습니다. 피감기관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것이 '직권남용'과 '강요'가 아니면 무엇입니까?'라며 '조국 민정수석, 도종환 문체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장관 등 이 정권의 요직을 독차지한 '더미래' 인맥은 과연 어디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것입니까?'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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