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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우원식 "개헌 협상서 권력구조 등 밀도 있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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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야 3당 간의 개헌 협상과 관련해 권력구조와 선거제도 개편, 권력기관 개혁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압축적이고 밀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교섭단체가 되면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 헌법 개정·정치개혁 특위 간사를 포함한 8인 회담을 통해 생산적으로 논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관제 개헌 운운하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지방선거 유불리만 계산하는 안타까운 모습이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위해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 혼자 외치는 가련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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