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여야 3당, 내일부터 국회 개헌안 협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내일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개헌안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정세균 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러한 내용을 합의했습니다.

협상 의제는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구제 개편, 개헌투표 시기 등으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바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들은 또 다음 달 안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개헌과 관련한 연설을 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다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 전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만큼 합의까지는 난항이 거듭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