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가 개헌안 발의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3.12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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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23일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에 따르면 대통령 개헌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4.3%로 집계됐다.
‘매우 잘됐다’는 응답은 37.5%였고, ‘잘된 편’이라는 답변은 26.8%였다.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28.5%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됐다’는 답변이 15.9%, ‘잘못된 편’이라는 의견이 12.6%를 각각 기록했다.
응답자들의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 88.5%·부정평가 9.2%로 조사됐으며, 중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64.1%를 기록해 부정평가(30.4%)를 크게 앞질렀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56.6%로 긍정평가(33.1%)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75.5%), 40대(72.4%), 20대(65.2%), 50대(57.6%), 60대 이상(54.8%) 등의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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