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시, 31일 나무심기 행사 등

【충주=뉴시스】나무심기 행사.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주시, 31일 나무심기 행사

충북 충주시는 73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

행사는 호암체육관 뒤 문화동 산 2 주변 임야 2.5㏊에 왕벚나무 500여 그루를 심는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사직배수지가 있어 식수 관리를 위해 철조망으로 막힌 통제구역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산림 관련 단체, 숲해설가협회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 아로니아, 헛개나무, 매실나무 등 1500그루의 묘목을 참가자 1인당 3그루씩 나눠줄 계획이다.

충주산림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300㏊에 619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한다.

1420㏊의 임야는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등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 양성평등사업에 5000만원 지원

충북 충주시는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10개 양성평등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심사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은 가족친화, 건강, 취야계층 복지 증진 등과 관련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신청한 ▲가족노래자랑 ▲충주여성대회 ▲Fater effect 아버지교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사회 만들기 ▲건강잡GO, 스트레스잡GO ▲글로벌 가족요리열전이다.

여성 인재 육성과 성인지정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여성커뮤니케이션 전문가과정 ▲미용기술 전문가 양성교육 ▲노인인지 강화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전문운영사 양성과정 ▲당신이 최고예요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익명의 독지가, 금가면에 쌀 기탁

충북 충주시 금가면은 익명의 독지가가 100만원 상당의 쌀을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

이 독지가는 한 마트를 통해 10㎏들이 쌀 40포를 기탁했다.

면은 독지가의 뜻을 살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충주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충북 충주시는 23일 하수처리장 등 관련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시는 하수처리장 내 홍보실에서 6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북부지회 윤성주 차장과 김홍대 과장이 강사로 나섰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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