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이기연 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과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을 고사한 민상기·전홍렬·손상호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선정된 것이다. 농협금융의 사외이사는 모두 4명으로 정병욱 사외이사는 그대로 남기로 한 바 있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시 외부자문기관 등을 통해 추천 경로를 다양화했다"며 "금융·경영·경제·법률·IT 등 분야별 전문가군을 다양하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추천된 사외이사들은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다음달 1일 부터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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