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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동소식]군, 귀농·귀촌박람회서 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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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충북 영동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영동의 매력을 알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군 귀농귀촌팀과 선배 귀농인 4명이 직접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동군의 귀농·귀촌 여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농산물 재배현황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해 귀농·귀촌 유치활동도 벌인다.

현장에서 운영하는 귀농부스 상담창구에서는 시골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이 직접 상담 활동에 참여해 1대 1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한다.

군은 과일의 고장 영동의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비옥한 농지 등을 내세우며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동군, 의병장 이의정 장군 숭모제 거행

임진왜란 때 왜병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한 의병장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기리는 숭모제가 잇따라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23일 양산면 봉곡리 이의정 장군 사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여주이씨종친회, 주민, 군인,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숭모제가 열렸다.

이의정(1555~1593) 장군은 선조 16년(1583)에 무과에 급제해 보령 현감에 있을 때 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해 진주성 싸움에서 왜적에 맞서 싸우고 구국활동을 벌이다 순국했다.

이날 행사는 박세복 군수가 초헌관, 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예를 올리고 애국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린다.

이의정 장군 숭모제를 시작으로 4월 6일 박몽열 장군, 4월 13일 장지현 장군, 4월 20일 박이룡 장군, 4월2 7일 남수일 장군의 숭모제가 이어진다.

◇영동교육지원청, 생명존중 교육·상담주간 운영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 행복교육지원센터(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간 집중 진행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집중 지원한다.

‘생명존중 교육·상담주간’ 운영은 Wee센터 프로젝트 홍보와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페이스북을 활용한 친구맺기, 학생과 학부모 야간상담운영,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신학기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고, 학대와 방임 등 가정 내 위기 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며,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집중 상담도 진행한다.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 마을 가꾸기 구슬땀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순득)는 23일 새봄을 맞아 양강면 괴목리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마을 가꾸기 행사를 했다.

배순득 회장을 포함한 자치위원 27명은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 인근의 게이트볼장에 모여 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영산홍 등 꽃나무에 거름을 줬다.

이번에 시비한 가축분 발효비료는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위원들의 회비와 기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매년 봄이면 꽃나무 가꾸기, 거리 청소 등을 하며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양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집 고쳐주기 봉사

영동군 양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권영범, 부녀회장 박정숙)는 23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 단체는 매년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정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 15명은 양산면 원당리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방과 천장 수리 등 정성을 다해 집수리를 진행했다.

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생활편의도 도왔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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