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냉장·냉동 부문 16년 연속 수상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냉장·냉동 부문에서 브랜드 대표성을 의미하는 '중심성',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뜻하는 '차별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에 걸쳐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림은 닭고기 냉장·냉동 부문에서 목우촌(2위)과 마니커(3)를 제치고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하림 측은 "농장-공장-시장을 연결한 '3장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사육관리와 생산관리,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수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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