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랜트사업본부·전략기획본부·조달본부·품질안전실·감사실·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봉사활동에 참석해 노후주택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복지시설 리모델링, 노후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연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해외진출국 의료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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