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인천공항, 지역·항공 인재 양성 위해 장학금 1.5억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역고교생 및 항공·물류 분야 대학생 61명 대상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및 항공·물류 분야 가치 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배움장학금 21명, 미래장학금 20명, 글로벌리더장학금 20명 등 총 61명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배움장학금과 미래장학금은 인천공항고,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영종고, 인천하늘고 등 인천공항 인근 고등학교의 모범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에게 수여됐다. 글로벌리더 장학금은 한국항공대, 한서대, 인천대, 인하대의 항공·물류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전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5년 대학생 장학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지역 고등학교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규모를 늘려왔다. 올해까지 14년간 누적 장학생수는 총 420명, 장학금액은 10억6000여만원에 달한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청소년 및 항공·물류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