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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IFC2018]곽재선 회장 "IFC, 긴밀한 양국 협력 관계 초석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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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 축사

이데일리

[하노이(베트남)=이데일리 특별취재팀]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맞춰 개최하는 국제금융컨퍼런스는 양국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경제협력 플랫폼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궜듯 ‘젊은 나라’ 베트남도 ‘홍강의 기적’을 위해 경제 발전과 금융산업 선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축사했다.

곽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서로의 대외 경제 전략에 없어서는 안 될 한 축을 형성했다”며 “올해 양국 관계는 현 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베트남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신 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온 문 대통령은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가 열리는 이날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무르익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를 위해 양국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금융과 스타트업이 이끄는 베트남의 미래 등 한국과 베트남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 양국 경제생태계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국제금융컨퍼런스를 계기로 양국 교류 성과가 금융산업을 넘어 경제·사회·문화 분야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모토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이데일리는 명실공히 온·오프라인 종합미디어로서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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