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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임형길 예비후보 “달성토성·경상감영공원, 유네스코 등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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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임형길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월 8일 오전 대구 중구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청장 출마를 밝히고 있는 모습이다. 2018.03.2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지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임형길 예비후보는 23일 “대구시민들에게 달성토성, 경상감영공원 유네스코 등재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쁜 행보를 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달성토성은 삼한시대 조성되어 남아있는 유일한 토성임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철두철미하게 대구의 정기와 기상을 꺾고 말살·유린하는 차원에서 일본신사와 동물원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대구의 원형을 되찾고 대구의 기상과 정기를 되돌린다는 의미로 달성토성 복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런 의미의 달성토성도 바른 역사적 의미가 후세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상감영공원과 달성토성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면 대구와 중구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역사교육에도 큰 이바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감영공원은 대구시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조선 선조 때의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경상도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로 사용한 징청각(유형문화재 제2호),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 등 대구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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