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전국 최대 교수 전원마을 군위 'Knu빌리지' 4월 입촌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교수촌에 위치한 전국 최대 교수 전원마을 'Knu빌리지'가 다음달 7일 마을 잔디광장에서 입촌식 및 봄맞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Knu빌리지' 전경. 2018.03.23 (사진= Knu빌리지 관리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 효령면 교수촌에 위치한 전국 최대 교수 전원마을 'Knu빌리지'가 다음달 7일 마을 잔디광장에서 입촌식 및 봄맞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23일 Knu빌리지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Knu빌리지 조성은 2002년 4월 경북대학교 재직 교수들이 교직원 주택조합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살기 좋은 마을 부지를 찾던 중 2015년 12월 경북대 농대 실습장이 있는 효령면 마시리에 전국 최대 규모인 113세대의 전원마을을 조성했다.

전원마을이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의 낙후된 미개발지를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 마을이다.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농민 인구 증대와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다.

박찬부 Knu빌리지 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규모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서도 전국 최고인 명품 Knu빌리지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마을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커뮤니센터를 건립하겠다"며 "마을 주민인 교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군위군의 농촌경제와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