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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산소식]소사-원시 복선전철 5개 역명 최종 확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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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김지호 기자 = ◇ 소사-원시 복선전철 5개 역명 최종 확정

경기 안산시는 올해 6월 개통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5개 역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를 지나는 5개 역사 중 선부역, 원곡역, 원시역은 기존 역사명 그대로 확정됐으며, 석수골역은 달미역으로, 전철 4호선 환승역인 화랑역은 초지역으로 변경됐다.

시는 역명 개정을 위해 2년여에 걸쳐 주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후 최종 확정했다.

소사-원시선은 북쪽으로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서해선, 장항선 등과 연결된다.

◇ 안산~여의도 30분대, 신안산선 건립 사업 급물살

안산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넥스트레인㈜가 선정되면서 국토교통부와 협상 등 절차를 거쳐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넥스트레인㈜는 포스코건설을 대표사로, 롯데건설과 대보건설, 제일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3조4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안산선 사업은 정부 최초로 향후 운영수입에 대한 손실과 이익을 나누는 '위험분담형(BTO-rs)'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43.6㎞ 구간에 철도가 건설되면 1시간 넘게 걸리던 시간이 30여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실시협약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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