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푸르지오서비스㈜, 건축 현장엔지니어 인재 양성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대림대학교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푸르지오서비스㈜와 LINC+사업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대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림대 황운광 총장과 서삼열 LINC+사업단장(교무처장), 윤미숙 취업처장, 김찬주 입학처장(건축학부장), 권세훈 LINC+사업부단장을 비롯해 푸르지오서비스㈜ 박용규 대표, 정민희 상무, 김경훈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건축과 LINC+협약반인 건축 현장엔지니어 양성반을 위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학생 공동선발 ▲산학 간 기술교류 ▲해당 직무 관련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물적 자원 제공 및 교육, 자문, 연구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황운광 총장은 "대림대는 이론만을 강조하기보다는 학문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추구한다"며 "기업 인력 수요와 대학의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분석해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푸르지오서비스㈜는 건물관리사업, 임대관리사업, 유상옵션사업, 리모델링사업, AS사업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췄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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