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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동작구,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학습장 화성시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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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 강화를 위해 28일 구청에서 화성시와 '자유학년제 및 교육정책 공유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벌인다.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 기상청,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25개 직업체험처와 화성시 소재 기아자동차, 미디어센터, 화성드림파크, 전곡항 마리나, 승마장 등 43개 직업체험처를 두 도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에서 운영중인 지역 대표 진로체험학습 '화성시에서 만나는 25개의 특별한 하루'에 동작구 학생들도 참여 가능해졌다.

화성시에서 만나는 25개의 특별한 하루는 과학기술, 역사사회, 문화예술, 레저, 자연생태 등 5개 분야 25개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 구입한 창의체험버스 2대를 통해 관내 44개학교 3만1000여명 학생의 화성시 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상호 진로직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공간이 사실상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가 보유한 우수한 진로교육 자원을 활용할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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