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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소기업유통센터,'개성공단기업 특별판매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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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머니투데이

11일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이 조용하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이 육로로 남측으로 내려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육로 참가가 성사될 경우 개성공단을 통과하는 도라선 라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018.1.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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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성남시청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2016년 2월 개성공단의 폐쇄 이후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성남시에 본사를 둔 △알디앤웨이(등산화)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스트프렌드(아동내의) △성화물산(골츠양말) △디엠에프(청바지)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소품) 등이 참여한다. 해당기업들은 100여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성남시청에서 열렸던 특별판매전에서는 11개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6093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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