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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영등포구, 132개 공원등 LED조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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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비 7300여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공원 9개소에 설치된 안전등급이 낮은 노후 조명등 132개를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LED조명은 기존 방전등보다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

구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노후 공원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대상공원은 당산공원, 신길공원, 서강어린이공원, 중앙어린이공원, 두암어린이공원, 영일어린이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뜨락마을마당, 위브마을마당 등 9개소다.

이번 교체로 연간 전기에너지 8만3803㎾h, 전기요금 2057만원이 절약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38t 감소한다.

구는 매년 교체사업을 실시해 2020년까지 지역 내 모든 공원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비 푸른도시과장은 "LED조명 교체사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자원절약, 환경보호의 효과까지 모두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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