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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주메가폴리스에 외국인투자기업 잇따라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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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충주메가폴리스.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메가폴리스에 외국인투자기업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메가폴리스 산업용지 123만5828㎡ 가운데 33만4699㎡(27.1%)를 2016년 7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곳에 전략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나서 외투지역 입주율이 66%에 이르렀다.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더블유씨피㈜와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업체인 스템코㈜ 등 일본 기업과 투자협약을 해 더블유씨는 현재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23일에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렉쎌과 SFC㈜, 호도가야화학공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렉쎌은 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과 합작으로 메가폴리스 외투지역에 광전자 재료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외투지역 입주 기업에 국세·지방세 등 조세 감면과 입지 지원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메가폴리스는 교통인프라와 우수한 인력 DB 구축,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최적의 기업 환경을 갖췄다"며 "투자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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