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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신보 이사장 4명 후보 모두 '부적격' 판정…재공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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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친 4명의 후보가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보 임추위에 이사장 선임 절차를 다시 진행하라고 요청했다.

앞서 임추위는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박철용 전 신보 감사, 한종관 전 전무, 권장섭 전무 등 4명의 후보를 추천했지만 금융위는 모두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추위는 이사장 후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이후 검증 절차 등을 감안하면 신임 이사장 선임은 5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한편 황록 신보 이사장은 지난달 초 임기를 1년 8개월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간 출신 황 이사장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을 두고 그 배경에 고위직 공무원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내부 반발이 확산된 바 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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