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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23일 KB부동산 주간 동향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2%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지난 2월19일 0.43%로 연중 고점을 찍은 뒤 26일부터 약세 전환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전국과 수도권 매매값 변동률은 각각 0.05%, 0.10%로 전주 대비 보합세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0.01%로 전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기타지방(-0.06%)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경남(-0.14%), 경북(-0.10%), 울산(-0.05%), 충북(-0.04%), 전북(-0.02%), 부산(-0.01%)이 하락했고 서울(0.22%)과 대구(0.04%), 대전(0.04%), 경기(0.04%), 인천(0.03%), 광주(0.03%), 세종(0.03%)이 상승했다.
전국 주요 지역 중 용산구(0.42%)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성남 분당구(0.41%), 영등포구(0.38%), 송파구(0.37%), 강남·동대문구(0.36) 등도 올랐다. 또한 마산 회원구(-0.35%)가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창원 의창·성산구(-0.26%) 포항 남구(-0.22%) 포항 북구(-0.21%) 등이 내렸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서울(0.01%)은 강남(0.00%)이 보합세인 반면, 강북(0.03%)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 대비 수도권(-0.01%)은 하락했으며 5개 광역시(0.01%)는 상승했다. 기타지방(-0.02%)은 하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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