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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더블유게임즈, 더블다운카지노 인수 효과 본격화..목표가↑-신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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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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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최근 인수한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의 실적 개선이 오는 4월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 1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는 했다.

23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 인수 후 기대되는 오는 4월 버전2 업데이트 이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작 흥행 역시 고무적이며 유럽, 호주, 대만 등 신규 지역으로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이자비용 40~100억원, 미국 법인세 인하에 따른 60~70억원의 세금 절감 등 비용이 감소할 것을 내다봤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7% 증가한 1600억원으로 전망한다. 이 연구원은 “DDI의 달러기준 매출액 추정치는 2015년 대비 93% 수준”이라며 “시장 성장기에 매출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정상화 완료 시점에는 시장 성장률(20% 이상)까지도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매출액의 120% 달성시에는 연간 영업이익 2082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성장률 수준만 회복해도 큰폭의 추정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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