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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스 브리핑] 10월부터 생리대·마스크 전성분 표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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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생리대·마스크 전성분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와 마스크 등 지면류를 사용한 의약외품에 대해 모든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생리대 등은 몸에 접촉하는 물품으로 표시되지 않은 성분으로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나와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헌수 “최경환이 특활비 상납 요구”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열린 박근혜정부 시절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3년 5월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한테 특활비 청와대 상납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다. 이 전 실장은 “최 의원이 ‘청와대가 돈이 부족한 것 같은데 국정원이 지원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역사 왜곡 맞서 ‘독도교육’ 강화

교육부는 21일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8년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교육 의무화 등 역사 왜곡 대응에 나섰다. 우선 전국 초·중·고교와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중 ‘독도교육주간’에 ‘우리 땅 독도 사랑’을 주제로 계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독도바로알기 교재’를 조만간 개발하고, 교원들의 독도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독도교육실천연구회’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단위학교의 체험 중심 독도교육 확산을 위해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초·중·고 ‘독도지킴이 학교’ 총 90개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017년 임상시험 658건 승인… 항암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가 658건으로 전년(628건) 대비 4.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능군별로는 항암제(251건), 심혈관계(61건), 중추신경계(54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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