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할당금액 못 채웠다"…동급생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돈 상납을 요구한 후 할당 금액을 채우지 못했다며 동급생을 집단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강도상해)로 A군(16) 등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한 범행을 주도한 B군(16) 등 2명의 소재를 파악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인창동 일대에서 동급생 C군을 폭행, 현금 12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다른 학교에 다니던 이들은 평소 어울리던 사이였다.

C군은 경찰에 “A군 등이 돈을 요구했으며 할당 금액을 채우지 못하자 폭행을 가했다. 휴대전화도 빼앗아 신고하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군 등을 불러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