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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전시,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11개 선정, 3년간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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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대전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수출성장 잠재력과 지식재산 창출 가능성이 높은 11개 기업을 2018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이하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인 ㈜부강테크를 비롯해 플라즈마 멸균전문기업 ㈜플라즈맵, 연구용 실험장비 전문기업 ㈜제이오텍, 반도체 공정용 검사기기 전문기업 케이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공모·접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3년간 IP 경쟁력 강화계획에 의해 연간 최대 7000만 원 범위 내에서 국내·외 출원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과 관련된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김정홍 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수출 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이 사업의 지원성과가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중심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행중인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10여개의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해당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 매출과 수출, 고용이 각각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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