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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GFEZ,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투자유치 2단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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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조합회의 개최, 조직개편 등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GFEZ)이 투자유치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재편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제96회 임시회의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포함한 조합규정 개정안 등 11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투자유치본부를 ‘세일즈형‘ 마케팅에 최적화된 보다 유연한 조직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우선 국내 및 해외 유치부가 투자 유치 1·2단으로 개편된다. 각 단장 직할 체제의 대과주의를 채택하고 사안에 따른 전담조직인 태스크포스(TF)도 가동 해 기존 팀장제를 변형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일반직과 임기제 구분 없이 모든 직원을 투자유치 요원화하고 현안사업인 세풍산단 분양 업무는 투자 유치 1·2단에서 공동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홍보 마케팅팀을 청장 직속으로 둬 온라인 홍보·마케팅 업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강화한다. 홈페이지도 산단분양·홍보·세일즈 목적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서는 세풍산단 토지매입 및 조직개편 관련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세풍산단 개발원가 절감을 위한 금융약정 변경, 세풍산단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7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강효석 청장직무대리는 “투자유치 목표 관리제 도입 등을 통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투자유치에 매진할 것”이라며 “광양경제청이 재도약하는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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