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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시 강남구 'SM타운 외벽 미디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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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농구장 4배 크기 옥외광고 미디어 통해 한류 콘텐츠 송출

아시아투데이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있는 ‘SM타운 외벽 미디어’를 통해 바다속에서 유영하고 있는 고래를 시범 송출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SM타운 외벽 미디어’를 25일부터 운영한다.

SM타운 건물 외벽을 둘러싼 가로 80.8m, 세로 20.1m 크기의 초고화질 옥외광고 미디어로 농구장 4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취지에 맞게 상업광고 외에도 미디어아트, 뮤직비디오 등 한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송출한다.

특히 SM타운 외벽 미디어를 비롯해 독립형 대형 LED 3기 등 최첨단 미디어 구축으로 한류 엔터테인먼트 체험 광장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25일 인기 아이돌 그룹 ‘NCT’의 팬 사인회를 비롯해 4월부터는 미디어와 광장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한다.

또 같은 달부터 SM타운 스튜디오에서 K-POP 스타들이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는 SM타운 외벽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구는 장기적으로 무역센터 일대를 옥외광고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각축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옥외광고 미디어와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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