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개헌 실현의 최대 장애물은 한국당의 딴죽걸기 방해"라며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는 4당 개헌협의체를 제안하면서 26일부터 아무 조건 없이 개헌논의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우리 당에 대해선 들어오고 싶으면 오라는데 장난으로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만의 협의체 구성 제안은 누가 봐도 얄팍한 속셈"이라며 "진정으로 국회 중심의 국민 개헌을 실현하려면 협상을 사흘 미룰 게 아니라 오늘 당장 조건 없이 협상에 나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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