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지원센터 사업설명회 포스터./ 서울시 |
서울시 비영리단체(NPO)지원센터는 23일 오후 2시 중구 을지로1가에 위치한 NPO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계획과 지원 방법을 설명한다고 21일 밝혔다.
NPO지원센터는 비영리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는 중간지원기관이다.
사업설명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사업별 주요 내용과 지원 방법을 설명한다. 2부는 센터의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사례를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시 NPO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업계획과 사업설명회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임팩트 투자나 사회적 금융 같은 새로운 자원을 적용하고 싶어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 컨설팅을 해주고 조직 변화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직변화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비영리단체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익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영리단체 활동과 운영에 대해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NPO상담소', NPO와 협업 가능한 기업과 재단을 연결해주는 'NPO파트너 페어' 등을 운영한다.
오는 9월에는 국내·외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공익활동의 변화와 방식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최근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 속에서 공익활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비영리단체도 변화해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올해는 비영리 공익활동에 대한 공론장을 만들고 단체들의 네트워크 확장과 변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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