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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中企사랑나눔재단, '2018년 희망드림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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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 대상, 4월11일까지 접수

메트로신문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 사랑의집 김전호 원장, 재단 김기훈 사무국장(왼쪽 두번째부터)이 온열히터기를 지원받은 한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내달 11일까지 '2018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재단 설립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중소기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원규모는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각각 장학생 개인명의 통장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과 학업·예체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접수방법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재단은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키고 나아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장학금이 스스로 환경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재단은 주요 추진사업 중 하나인 '희망이음사업'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 용인에 있는 사랑의집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희망이음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직접 만든 물품 또는 중소기업의 재능을 복지시설과 연결해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설에 4300만원 상당의 온열히터기 530개를 사랑의 집을 포함해 전국 101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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