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통일부 "예술단 평양 공연, 선발대 가는 방향으로 협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4월 초 예술단 평양 공연'과 관련해 선발대가 방북하는 방향으로 남북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공연) 준비를 하려면 선발대가 가는 방향으로 협의되는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예술단은 공연 준비를 위해 사전점검단이 내려와 1박 2일 일정으로 공연 장소와 시설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 실무접촉과 관련해 예술단 체류일정과 공연 시기, 장소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출연진 윤곽은 실무접촉이 끝나면 어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상 음악감독에 대해선 실무 접촉에 맞게 준비했다면서 본인이 가진 전문성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예술단 평양 공연 지원을 위해 오늘(20일) 우리 대표단으로 실무접촉에 나간 박형일 국장을 책임자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어제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남북은 오전 10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 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했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뉴스 특집]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