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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文개헌안 전문에 5·18과 6·10 계승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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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헌법개정안이 5·18, 6·10 등 주요 민주화 운동을 헌법정신으로 명시하는 대신 촛불혁명은 제외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개헌안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헌법의 맨 앞에 등장하는 전문(前文)에 대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물론 법적 제도적 공인이 이뤄진 4·19혁명과 함께,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항쟁의 민주이념을 계승한단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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