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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티븐 시걸이 성폭행" 여성 2명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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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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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액션 배우인 스티븐 시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2명이 자신들의 피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과거 영화배우와 모델 지망생이었다는 두 여성 피해자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1990년대 시걸의 집과 사무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시걸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러 명의 여배우들이 시걸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시걸의 성추문은 적나라하게 드러난 바 있습니다.

현지 연예매체들은 여러 여배우들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시걸이 새로운 여성들의 추가 고소에 따라 조만간 경찰 수사를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액션영화로 유명한 스티븐 시걸은 지난 2016년 러시아 시민권을 획득했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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