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의 전통과 역사의 공간 재생” … “주민 참여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광산구에는 월봉서원, 기대승, 윤상원 열사 생가, 용아 박용철, 지혜학교 등 사유하기 좋은 인적·물적 자원이 많다”며 “광산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인문도시 광산’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광산의 문화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전통과 역사의 공간 재생이 필요하다”며 “역사, 문화, 생태 등 광산의 문화역사 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주변 환경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전통성과 역사성을 확립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문도시의 생활화를 위해 “사유하기 좋은 곳, 가족 단위 힐링이 가능한 장소 등 지역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참여 플랫폼, 도서관 등과 연계한 주민 참여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김 후보는 “문화수요 증대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제고에 따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문학 컨텐츠가 필요하다”며,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철학적 고민이 구정에 녹아들고, 일상에서 주민들이 사유하고, 철학할 수 있는 여건과 문화 조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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