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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무역보험公ㆍ우리은행 ‘中企 환변동보험료 7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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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 MOU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가파른 환율 등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환변동보험 지원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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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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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로 인한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산업부가 시행 중인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 방안의 추가 조치다. 무역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은 MOU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보험료를 최대 70%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이 상호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환가료(어음담보 대출에대한 이자)를 최대 100bp 우대하고 단기수출보험 보험료도 20% 추가 할인한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향후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른 시중은행들과도 협력 체계를 적극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oks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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