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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시진핑, 신임 부총리 한정·쑨춘란·후춘화·류허 임명(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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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한정(韓正)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쑨춘란(孫春蘭) 전 통일전선부장, 후춘화(胡春華) 전 광둥성 서기,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을 각각 부총리로 임명했다.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오전 7차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이들을 부총리로 선출했다.

국무위원에는 왕이 외교부장을 포함해 웨이펑허(魏鳳和) 전략지원부대 사령원(사령관), 자오커즈(趙克志) 공안부장, 샤오제(肖捷) 재정부장, 왕융(王勇) 안전담당 국무위원이 당선됐다.

중국 재정부장에는 류쿤(劉昆) 재정부 부부장, 인민은행 총재에는 이강(易綱) 인민은행 부총재가 뽑혔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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