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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나주시, 내달 1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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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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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산정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내달 12일까지 실시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지난 2월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정평가사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국·공유지 포함 25만5928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으며, 이 중 검증 대상필지는 16만4222필지로 전체 필지수의 64.2%에 해당한다.

이번 검증은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 및 적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1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석춘섭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인 만큼 정확한 산정 및 검증을 통해 공시지가의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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