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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C제일銀, 'SC트로피컵 2018' 한국 예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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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17일 인천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8' 한국 예선에 초대된 리버풀FC 선수 출신 제이슨 맥카티어가 미니 축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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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SC제일은행은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2018' 한국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C트로피컵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 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이 열리며 각 국의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구장에서 열리는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인 리버풀FC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번 한국 예선에는 SC제일은행의 기업고객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28개 팀(196여명)이 참가해 서연전자팀이 우승을, LG전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하지만 이전 우승팀은 본선 출전을 제한하는 한국예선 규정에 따라 준우승을 한 LG전자팀이 최종 안필드 출전권을 획득했다.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 LG전자팀에게는 영국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FC 아카데미 트레이닝 티켓 등 다양한 혜택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FC 출신 제이슨 맥카티어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팬 사인회와 인터내셔널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 SC트로피컵에는 여성 출전팀도 참여했다. 금융권의 여성임원팀, 블룸버그 여성팀, 여대생 축구동아리 등 모두 6개 여성팀(42명)이 특별 리그로 참가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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