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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팝업★]"궁합→명당"…이승기, 문채원의 역학 바통터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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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승기가 문채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 서', '화유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도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지난 2015년 '오늘의 연애'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이승기는 '오늘의 연애'에서 '찬란한 유산' 때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는 문채원과 알콩달콩 케미를 형성,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오늘의 연애'로 처음 영화에 도전했던 이승기는 두 번째 영화론 사극 '궁합'을 선택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관상' 제작진이 선보이는 두 번째 역학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관상', '궁합'에 이어 세 번째 역학 시리즈인 '명당'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명당'에는 문채원이 출연한다. 문채원이 이승기로부터 바통터치를 하게 된 셈이다. 무엇보다 영화 '최종병기 활',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사극 퀸'이라는 별명을 얻은 문채원이 7년 만에 내놓게 된 사극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기는 헤럴드POP에 "문채원이 사극에 너무 잘 어울리는 여배우이지 않나. 그렇게 잘 어울리는 여배우가 우리 또래에 있나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문채원이 이번에도 역시나 잘했다고 들었다. '궁합'과는 색이 다르게 블록버스터처럼 버라이어티하게 찍은 것 같은데 영화 자체도, 문채원의 연기도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이승기와 문채원이 역학 시리즈라는 공통점으로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이승기가 문채원표 사극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만큼 '명당'이 역학 3부작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명당'에는 문채원 외에도 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 등이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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