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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스코대우, 우즈베키스탄 안질환환자 의료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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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주민 1800여명에게 무상 의료혜택 제공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眼)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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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료캠프 기간 동안 백내장,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800여명에게 무상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그 중 1000여명에게 무상 진료를 실시하고, 150여명에게는 백내장 수술 등 안과 수술을 지원했다. 돋보기와 시력 교정용 안경 700여개도 제공했다.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이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에 자외선도 매우 강해 안질환 환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 회사 면방법인이 위치한 부하라 및 페르가나 지역에서 2014년부터 의료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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