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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고양시 '소셜기자단' 운영…5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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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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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소셜기자단'을 모집한다.

소셜기자단은 직접 현장 취재한 고양시의 각종 소식들을 기사 및 사진ㆍ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사회적 관계망(SNS)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제1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기자단은 주민자치ㆍ여성가족ㆍ복지ㆍ주택ㆍ문화예술ㆍ일자리ㆍ도서관ㆍ하천네트워크 등 8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선발 인원은 총 59명이다. 기자단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활발하게 SNS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사진 및 기사 작성 능력자 등을 우대 선발한다.

시는 기자단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발된 기자단에는 오는 5월 중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 전달과 함께 기자증을 발급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각종 문화행사 참여 및 교육 기회도 주어진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 방법은 고양SNS허브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sns)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분야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1년 간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과 목소리로 전하며 시민 중심의 SNS 소통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기자단이 확대 운영되는 만큼 다채로운 정보 공유는 물론,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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