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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코레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해피트레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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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코레일(사장 오영식)이 15일 사단법인 서울 재가 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사회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 재가 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해피트레인 행사에서는 △경강선 KTX 체험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와 기념관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코레일사회봉사단은 지난 11일에도 대전 효광원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과 강릉지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동계 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의미 있는 행복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사회봉사단은 2006년부터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규모의 봉사단을 조직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아동 및 청소년, 이산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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