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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강원도, 산림사업 조사 착수...위법시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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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4월20일까지 산림사업법인과 산림기술자 자격증 대여 등 조사.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18개 시군 합동으로 오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도내 등록된 숲가꾸기, 산림토목 등 각종 산림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해 위반시 강력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건전한 산림사업법인 육성을 통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에 우선을 두고 중점 조사하며, 184개 산림사업 법인을 대상으로 등록요건과 기술자 관리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조사한다.

파이낸셜뉴스

18일 강원도는 18개 시군 합동으로 오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도내 등록된 숲가꾸기, 산림토목 등 각종 산림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해 위반시 강력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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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림사업법인은 등록요건에 대한 준수와 안전관리비 집행의 적정성을, 산림기술자는 자격증 대여와 이중취업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실태조사 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산림사업법인은 시정명령 또는 영업정지나 등록취소 등의 처분에 처하고, 산림기술자는 자격정지 및 자격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산림사업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산림사업법인과 산림기술자들이 늘 안전하고 올바른 처우를 받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동안의 운영상 미비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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