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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주말 막바지, 전국 흐림…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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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들어 서쪽지방·제주도부터 비

서울 최저 5도·최고 11도…미세먼지 ‘보통’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일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고 밤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흐려져 밤에 서쪽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9일까지)은 제주도가 20~60mm, 남부지방이 10~40mm,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가 5~10mm 정도를 기록하겠다.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19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날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2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1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8도가 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 있겠다.

한편 19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또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안전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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