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인문학도서관 개관…북카페도 갖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반여·반송·재송동 거점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대 인문도서관 [해운대구 제공]

반여고등학교 옆에 자리한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2천996㎡ 규모로 조성됐다.

유아·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 강의실, 북카페 등 주민이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보유 도서는 3만여 권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월요일은 휴관하고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한다.

도서 대출·반납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고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은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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