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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약초 텃밭' '어린이 텃밭'…부산 기장군 친환경 2곳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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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이 도시민에게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장군은 장안읍과 철마면 일원에 공영텃밭 2곳을 조성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안읍에 조성되는 '산지 한방약초 체험 텃밭'은 산양삼, 더덕 등 약초 재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순한 텃밭 분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도 약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관리요령과 활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강의도 마련한다.

연간 임대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10만 원이다.

연합뉴스

어린이 공영텃밭 계획도
[기장군 제공]



철마면 웅천리에 조성 중인 어린이 공영텃밭은 어린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텃밭 체험활동으로 농업에 관한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기장군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도시농업 4대 아카데미 학교를 개강한다.

도시농업학교는 수제 덖음 꽃차, 새싹인삼(산양삼), 도시 양봉, 국화분재로 구분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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